나의 스피드, [나의 조국]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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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도선수 안창림, 남다른 의미의 태극마크

안창림 선수는 일본 교토에서 태어난 제일교포 3세였습니다. 2013년 전일본학생선수권대회 73kg급에서 정상에 오르며 주목을 받았는데요. 하지만 2014년에 한국 땅을 밟은 그는, 이제는 가슴에 태극마크를 달고 대한민국 대표 유도 선수로 거듭났습니다.

 

대한민국 대표 선수로서 세계 랭킹 1위를 꿈꾸는 안창림 선수의 특별한 스토리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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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림 선수에게 스피드의 원동력을 묻다
그는 일본과 한국식 유도를 모두 체득한 특이한 배경을 갖고 있습니다. 기술을 제일 강조하는 일본과 달리, 힘과 체력도 중시하는 한국식 유도는 그에게 새로운 도전이었죠.
매일 밧줄을 타고, 수 시간의 근력운동을 이 악물고 버텨낸 안창림 선수. 새로운 환경에서 그는 기술, 체력, 마침내 스피드까지 갖춘 ‘완전체’로 거듭났습니다. 그렇다면 그의 스피드를 이끈 원동력은 과연 무엇일까요? 안창림 선수의 스토리를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저는 한국인입니다
재일교포라는 건 아무 상관없어요
한국 선수로 경기에 나가는 게 내 목표고 꿈이었으니까요
아무리 힘든 순간에도 내 국적을 생각하면 지치지 않아요
오히려 스피드가 더 붙죠. 대한민국 선수라면 그래야죠

 

나의 스피드, [나의 조국]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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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스피드의 원동력은 바로 나의 조국”이라 말하는 안창림 선수.
그는 일본에서 할아버지, 아버지에 이어 3대째 뿌리를 내린 유도 소년이었습니다. 일본 유도 명문인 쓰쿠바대학교 2학년 재학 당시, 전일본선수권 대회를 제패했고 일본의 귀화 요청도 받았습니다.

하지만 안창림 선수에게 대한민국은 특별했습니다. 일본에서도 스스로 한국인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았고, 한국인의 피가 흐르는 심장 위에 일장기를 붙이고 싶지 않았습니다.

 

재일교포로서 차별을 받으면서도, 그는 도복에 태극기를 붙이기 위해 한국 국적을 유지해온 안창림 선수. 한국인으로서,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할 수 있다는 것, 오직 그 사실이 그에게 스피드를 주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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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복에 태극마크를 달고, 남다른 각오로 값진 땀방울을 흘려온 안창림 선수. 그는 이제 당당한 대한민국 유도 대표 팀의 에이스가 되었습니다. 뭉클한 애국심으로 한국 유도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안창림 선수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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