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스피드, [나의 몰입]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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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펜싱의 자존심, 남현희 선수

한국 펜싱 선수 최초로 4회 연속 국제 대회에 출전하는 남현희 선수는 한국 펜싱의 자존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합니다. 157cm의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장신의 세계적인 선수들을 쓰러뜨렸던 그녀. 3년 전의 출산 후에 ‘엄마 검객’으로 다시 돌아온 그녀는, 그 간의 공백이 무색할 만큼 치열하게 훈련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딸을 위해 꼭 좋은 결과를 만들고 싶다는 남현희 선수의 특별한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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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희 선수에게 스피드의 원동력을 묻다

 

그녀는 펜싱 선수로서 작은 키를 극복하기 위해 다른 선수들보다 배로 뛰며 노력해왔습니다. 엄청난 훈련량으로 무릎 연골이 닳아 없어졌을 정도이니, 감히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의 노력이죠.

무릎을 펜싱과 맞바꿨다고 표현할 만큼 남현희 선수는 오직 ‘정상’이라는 하나의 목표에 몰두해왔음을 알 수 있었는데요. 임신과 출산의 수많은 갈림길을 거쳐오며, 지금의 남현희 선수가 있기까지. ‘스피드’를 끌어올리기 위해 도전을 멈추지 않은 그녀의 원동력을 물었습니다.

 

 

정상의 자리가 목표였고 그렇게 목표를 이루다 보니

어느덧 전성기가 지나지 않았냐는 말이 들려왔어요

흔들리지 않았어요

죽어라 훈련하며 나에게만 집중했어요

내 스피드는 누구도 따라올 수 없으니까

 

나의 스피드, [나의 몰입]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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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주변의 우려에 흔들리지 않고, 계속 스피드를 낼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몰입]이었습니다. 자신에게만 집중하며 훈련하는 동안에는, 무릎의 통증, 정상에 올라본 경험, 주변의 시선도 방해가 될 수 없었습니다.

사실 아이를 낳은 후에는 악력이 떨어져 검을 잡기도 힘들 정도였습니다. 몸 상태가 예전과 같지 않았지만 그럴수록 더 집중했다고 합니다. 정확한 목표, 그리고 엄청난 몰입이 있었기에, 남현희 선수는 단기간에 몸을 준비하고 국제 경기 출전이 가능한 몸 상태로 끌어올릴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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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까지 내려갔던 세계 랭킹을 오로지 ‘몰입’으로 끌어올린 남현희 선수. 그녀가 입증한 스피드의 힘은 여전히 굳건한 한국 여자 펜싱의 간판으로서 충분해 보였습니다.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그녀의 스피드로, 이번에는 최정상의 자리에서 활짝 웃을 그 날을 기다리며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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