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AM A RUNNER. ‘한 발 빠른, 러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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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무더운 날씨의 연속인 여름.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땀이 뚝뚝 떨어지는.. 그야말로 지독한 더위다. 이런 날에도 어떻게 달리냐고, 날씨보다 내가 더 지독하다고 사람들이 말한다. 그럼 멋쩍게 웃으며 대답해준다. “생각보다 간단해. 너무 더운 날엔 해보다 먼저 일어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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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저 잠들어 있는 고요한 새벽. 귓가에 러닝화 소리, 호흡 소리, 심장 소리가 들려온다. 그 어떤 음악보다 듣기 좋은 BGM으로 더욱 BOOST-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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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하여 달리다 보니 어느덧 동이 텄다. ‘오늘은 또 이만큼 달려왔구나.’ 지독한 더위보다 앞서 달리다 보니 전날 보다 1초 더 앞선 기록 달성! 기록은 깨라고 있는 거겠지? 마치 게임을 하듯 이젠 기록 달성의 재미를 느끼며 여유롭게 러닝을 즐기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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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만 보고 달리던 것도 어느새 주변 경치를 둘러 볼 만큼의 여유! 아! 어느 덧 길가에 코스모스가 피었다. 이렇게 달리다 보면 그 누구보다 빨리 계절을 맞이하게 된다. 이제 슬슬 하반기 마라톤 행사들이 시작 되겠지? 나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펼쳐 보일 수 있는 그날. 11월 8일, 마이런 서울이 벌써 기대된다!